글번호
1045523

유영대 초대전 "달항아리에 스며든 삶의 흔적" 전시 안내

작성일
2026.06.02
수정일
2026.06.02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06


전시명 : 유영대 초대전 <달항아리에 스며든 삶의 흔적>

기   간 : 2026 6월 2일(화) ~ 2026년 8월 28(금)

장   소 : 전남대학교 대학본부 1층 로비


전남대학교박물관은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유영대 초대전 <달항아리에 스며든 삶의 흔적>을 개최합니다.

 

유영대 작가는 전통 연리문(練理紋) 기법을 통해 달항아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합니다.

연리문은 서로 다른 색과 성질을 가진 점토들을 모아 섞어 마블링과 같은 우연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기법입니다.

작가는 이 연리문을 백자 달항아리의 전체가 아닌 구연분에만 적용하여 전통을 새롭게 풀어냅니다.

빨간색과 노란색, 파란색 점토가 뒤섞이며 만들어낸 우연적인 무늬는 온전히 통제할 수 없는 과정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는 살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흔적이자, 나와 타인이 서로 연결되는 하나의 이음새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연리문과 흰 달걀 껍데기인 난각(卵殼)을 태워 옻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장작의 재로 유약을 대신한 무유소성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우아한 형태의 달항아리에 녹아든 우연한 뒤섞임을 감상하며

의도치 않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삶의 과정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전남대학교박물관장 김철우



여기를 누르시면 온라인 전시 관람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external_image



첨부파일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